[날씨] 밤까지 내륙 소나기‥내일, 경상 해안가 강풍주의보

[5시뉴스]

9월에 들어섰지만 도리어 후텁지근함이 느껴집니다.

폭염주의보도 오늘 오후 4시를 기해서 경기도 양평과 청주 그리고 경상도 곳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낮 동안에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로는 덥고 습한 공기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내일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단, 이렇게 기온이 오르다 보니 내륙 곳곳에 기온이 불안정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 광양 등지에서 시간당 10mm 이상의 소나기가 오고 있고요.

오늘 늦은 밤까지는 그 밖의 내륙에서도 다소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은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내륙 지방의 하늘은 가끔 구름만 많겠지만, 부산을 비롯한 경상도 해안가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부산 24도를 보이겠고요.

낮에도 서울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종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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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21381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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