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부동산 우려 한풀 꺾이자…항셍 2% 넘게 급등[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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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 오른 3만2939.18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외신 헤드라인을 장식하던 중국의 부동산 위기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중화권 증시가 뛴 것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띄웠다.
이 소식에 중화권 증시에선 상하이종합지수가 1.39% 오른 3177.06에 거래를 종료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장 종료를 20여분 앞두고 2.4%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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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 오른 3만2939.1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8월 민간 고용지표에서 실업률이 상승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관측이 후퇴한 게 증시를 밀어 올렸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8월 실업률이 3.8%로 1년여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외신 헤드라인을 장식하던 중국의 부동산 위기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중화권 증시가 뛴 것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띄웠다.
로이터에 따르면 디폴트 위기에 휩싸였던 중국 부동산업체 비구이위안은 채권단 동의를 얻어 39억위안(7000억원) 규모의 위안화 채권 만기를 2026년으로 연장했다. 아울러 중국 당국이 부동산 대출 규제를 완화한 영향에 베이징의 부동산 거래가 100% 급증하며 부동산 시장이 온기를 띠기 시작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 소식에 중화권 증시에선 상하이종합지수가 1.39% 오른 3177.06에 거래를 종료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장 종료를 20여분 앞두고 2.4% 오름세를 나타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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