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식] 오산시, ‘시민의 날’ 지역음식 축제 개최 등

2023. 9. 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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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오는 9일 열리는 '시민의 날'에 맞춰 지역을 대표하는 3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어서오산맛집'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음식문화 축제의 일환으로 지역의 외식업체와 제조업체 및 사회적 기업 등을 시민에게 알리고 소통하시 위해 '시민의 날' 당일 오산스포츠센터 앞 광장에서 '어서오산맛집'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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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중 기자]
□ 오산시 ‘어서오산맛집’ 개최… 30개 맛집 참여

경기 오산시는 오는 9일 열리는 ‘시민의 날’에 맞춰 지역을 대표하는 3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어서오산맛집’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산시 '어서오산맛집’ 포스터. ⓒ오산시

시는 음식문화 축제의 일환으로 지역의 외식업체와 제조업체 및 사회적 기업 등을 시민에게 알리고 소통하시 위해 ‘시민의 날’ 당일 오산스포츠센터 앞 광장에서 ‘어서오산맛집’을 운영한다.

교촌과 대상 및 오산양조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다른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음식 시식 및 전시와 전통햇살협동조합에서 기획한 우리나라의 전통 계절음식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트로트 가수 재풍과 제니스아카펠라, 오산댄스크루, 매직저글링공연 등 각종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열리는 음식문화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오산의 대표 음식을 맛보고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위생과 안전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시의회 오는 13일까지 ‘제278회 임시회’

경기 오산시의회는 오는 13일까지 ‘제278회 임시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산시의회가 4일0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산시의회

이날 개회한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 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38건을 비롯해 동의안 19건 및 의견제시 1건 등 총 6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에 앞서 오산시는 기정예산 7475억 원 보다 563억 원이 증가한 8038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제출했다.

구체적으로는 신장 2동 청사부지 매입비 43억 원과 지곶동 도시계획도로(대로 2-11호선) 토지보상비 20억 원 및 도로 유지보수비 20억 원 등 행정 청사신축과 도로교통 관련 분야 예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오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오산시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등 38건 조례안과 ‘시립어린이집 민간 위탁 동의안’ 및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19건에 대한 동의안도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한다.

성길용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선심성·낭비성 예산을 배제하고,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라며 "또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례가 제·개정 되도록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된다.

□ 오산시의회, ‘2023 오산시의장배 배드민턴대회’ 개최

경기 오산시의회는 ‘2023 오산시의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오산시의회는 지난 2일 ‘2023 오산시의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오산시의회

지난 2일 에어돔 배드민턴 전용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오산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산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지역 8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19개 클럽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가운데 ‘에어클럽’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성길용 의장은 "오산시의장배라는 이름을 걸고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열게 돼 기쁘다"면서 "의회는 앞으로도 배드민턴을 비롯한 생활체육을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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