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지코와 선후배 관계, 친해질 수 있어 기분 좋다" [ST현장]

윤혜영 기자 2023. 9. 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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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지코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4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첫 번째 미니 앨범 'WHY..'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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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지코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4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첫 번째 미니 앨범 'WHY..'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뭣 같아'는 상처만 남은 첫사랑의 끝에서 경험한 복잡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담은 곡이다. 명재현, 태산, 운학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이날 이한은 "'뭣 같아' 가사에 지코 PD님 이름이 나온다. 이별 노래지만 위트 있는 점을 찾아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코도 작사에 참여했다고. 명재현은 "지코 PD님이 평소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조언해주셨는데 이렇게 가사 써보면서 같이 작업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소통하면서 가사를 썼고 크게 보는 법을 배웠다"면서 "저는 아직까지 제가 써야 하는 파트 안에서 어떤 것들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데 PD님은 전체를 보고 어떤 느낌을 줘야 곡이 사는지 그림을 그리듯이 설명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성호는 "저희가 데뷔하고 난 후에는 같은 선후배로서 조언을 구하다 보니까 깊은 조언을 구할 수 있었다. 인간적으로도 PD님과 친해질 수 있어서 더욱 더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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