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번영·공생 위한 소통' 환황해 포럼, 마무리 준비

윤신영 기자 2023. 9. 4.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황해권의 평화와 번영, 공생을 위해 소통하는 '환황해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남도가 4일 최종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환황해 포럼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환황해 포럼 행사 대행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제9회 환황해 포럼 행사 대행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환황해포럼 행사대행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환황해권의 평화와 번영, 공생을 위해 소통하는 '환황해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남도가 4일 최종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환황해 포럼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환황해 포럼 행사 대행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포럼 운영 흐름 및 시간 계획 △해외(지방정부 등) 주요 참석 인사 현황 △3개 세션별 연사 현황 △주제 영상 및 홍보 영사 시사 △일반 참가자 사전 등록 △홍보·행사 운영 인력 방안 등을 살폈다.

제9회 환황해 포럼은 오는 24-26일 '2023 대백제전'과 연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양문화관광'을 큰 주제로 선정했으며, △해양벨트 △문화관광 △탄소중립 등 3개 세션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별도 행사로는 도내 환황해권 행정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등 6개 지역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환황해권 행정협의회 업무협약식'도 예정돼 있다.

이번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 조길연 도의장, 중앙부처 관계자, 국회의원 등 국내 인사와 주한중국대사, 일본 나라현지사·의장, 베트남 롱안성 부당서기 등 해외 인사까지 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자문 내용을 검토·반영해 포럼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세계 해양문화관광을 주도하기 위한 환황해권 공동의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고 환황해권 교류·협력을 다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포럼 준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대백제전과 연계 개최하는 이번 포럼이 충남도가 1500년 전 동아시아 해상문화교류를 주도한 백제처럼 환황해권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