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수 강원도의회 부의장 당선…"모두가 함께하는 의회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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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기찬 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도의회 부의장 자리에 국민의힘 한창수(64·횡성1) 의원이 4일 뽑혀 10개월가량 남은 전반기 의회를 이끈다.
도의회는 이날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의장 선거를 통해 한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또 "비록 10개월이지만 부의장으로서 의원님 한 분 한 분, 특히 초선의원들 생각과 의견이 의회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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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국민의힘 이기찬 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도의회 부의장 자리에 국민의힘 한창수(64·횡성1) 의원이 4일 뽑혀 10개월가량 남은 전반기 의회를 이끈다.
도의회는 이날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의장 선거를 통해 한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한 의원은 47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찬성 33표(기권 12표·무표 2표)를 얻어 부의장 자리에 올랐다.
한 의원은 "무지개는 분리하면 100가지 이상의 색이 있고, 이들 색깔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라며 "의원님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조화를 이뤄 밝게 빛나고 모든 분이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또 "비록 10개월이지만 부의장으로서 의원님 한 분 한 분, 특히 초선의원들 생각과 의견이 의회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의원의 부의장 출마로 공석이 된 기획행정위원장은 같은 당 김길수(영월1) 의원이 뽑혔고, 김 의원의 기획행정위원장 출마함으로써 내려놓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자리는 같은 당 하석균(원주5) 의원이 맡는다.
도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간 당면 안건 심의·처리, 현지 시찰 등을 한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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