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물류 플랫폼 `원클릭글로벌`, 2분기 거래량 377%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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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자사의 물류 플랫폼 '원클릭 글로벌'의 2분기 거래량이 전분기 대비 37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원클릭 글로벌은 한진이 지난해 론칭한 국제특송 서비스로, 국내 중소 이커머스 셀러들이 해외 마켓에 쉽게 진찰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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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자사의 물류 플랫폼 '원클릭 글로벌'의 2분기 거래량이 전분기 대비 37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원클릭 글로벌은 한진이 지난해 론칭한 국제특송 서비스로, 국내 중소 이커머스 셀러들이 해외 마켓에 쉽게 진찰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원클릭 글로벌은 실제 국내 입고를 비롯해 통관, 국제 운송장 출력 과정을 간소화하는 한편, 결제, 국내 픽업, 쇼핑몰 제작 등 여러 제휴 서비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진에 따르면 7월 거래량 역시 전월 대비 48% 성장했다.
원클릭 글로벌의 배송 가능 국가는 현재 크로스보더 물량이 가장 많은 미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5개국이며, 한진은 향후 호주 등 K-콘텐츠 수요가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회사는 파트너사 제휴를 통해 연계 서비스도 확대중이다.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최대 글로벌 배송 플랫폼인 '고고엑스(GOGO X)'와 제휴를 통해 국내 집하 시스템을 더욱 촘촘히 개선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한진 관계자는 "원클릭 글로벌을 통해 해외 유수 쇼핑몰에 입점하는 중소 셀러들의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이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배송을 비롯해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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