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핵타선 틈바구니에서 23세 대수비 요원의 일보후퇴…9연승 위한 새 동력이 온다

김진성 기자 2023. 9. 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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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표/KIA 타이거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내야수 홍종표(23)가 1군에서 제외됐다.

KBO 10개 구단은 4일 KBO를 통해 1군 엔트리 이동 현황을 공개했다. 이날은 야구 없는 월요일이지만, 부산에서 롯데-두산전이 열린다. 나머지 8개 구단은 휴식일이다. 지난 1일자로 확대엔트리가 적용되면서, 대부분 구단이 필요한 인력을 보강한 상태다.

때문에 4일 1군 엔트리 등, 말소 폭은 작았다. KIA가 내야수 홍종표(23), 삼성이 외야수 김동엽을 각각 1군에서 뺐다. KIA와 삼성은 5일 잠실 두산전, 울산 롯데전을 앞두고 두 사람의 대체 자원을 불러 올릴 듯하다.

홍종표의 경우 대수비 요원이다. 올 시즌 34경기서 7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현재 KIA 타선이 아주 잘 나가고 있어서 활용폭이 넓진 않았다. 그래도 내야 전천후 백업은 필요한데, 홍종표가 빠져도 최정용과 오선우가 대체 가능하다. 

홍종표 대신 새롭게 합류할 선수가 주목된다. KIA는 5일 잠실 두산전서 9연승에 도전한다. 이번주에 마리오 산체스의 대체 선발투수가 필요하다. 투수를 올릴 수도 있다. 아니면 홍종표와 같은 롤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의 1군 콜업도 가능하다. 올 시즌 줄곧 1군에 몸 담은 김규성은 현재 1군에 없는 상태다.

김동엽은 올 시즌 58경기서 140타수 37안타 타율 0.264 5홈런 18타점 18득점 OPS 0.738을 기록 중이다. 2020시즌 20홈런을 때린 뒤 부침이 오래간다.

김동엽/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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