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80일간 가을 축제…가을 테마정원 문 연다

이창명 기자 2023. 9. 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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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11월 19일까지 가을 축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에버랜드는 가을 축제를 맞아 삼성전자와 함께 사이버펑크풍 도시를 현실감 있게 구현한 이색 체험 공간 블러드시티를 매일 밤 선보인다.

지난해 가을 에버랜드는 채 감독과 함께 탈선한 기차, 철로, 터널, 네온사인 등 디스토피아적인 기차역 풍경을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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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테마정원으로 변신한 에버랜드 포시즌가든/사진제공=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11월 19일까지 가을 축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이 가을 테마정원으로 변신하고, 걷기 좋은 산책로인 하늘정원길에도 코키아 수천 그루가 이달 중순부터 빨갛게 물들 예정이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포시즌스가든에 숨어 있는 레시 조형물을 찾아 다니며 미션지 속 단어를 완성시키는 '마법사 레시를 찾아라' 이벤트가 축제 기간 매일 진행된다.

또 에버랜드는 가을 축제를 맞아 삼성전자와 함께 사이버펑크풍 도시를 현실감 있게 구현한 이색 체험 공간 블러드시티를 매일 밤 선보인다.

올해 블러드시티에서는 '화이트Z : 희망의 씨앗'을 콘셉트로 도시를 통제하는 다크X를 피해 이에 대항하는 화이트Z가 세력을 확장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오징어게임'으로 방송계의 아카데미 미국 에미상을 수상한 채경선 미술감독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지난해 가을 에버랜드는 채 감독과 함께 탈선한 기차, 철로, 터널, 네온사인 등 디스토피아적인 기차역 풍경을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5와 협업해 제작한 '화이트Z 스테이션'도 오는 8일부터 문을 연다. 오랫동안 버려진 열차 속 비밀 아지트 컨셉으로 꾸며진 화이트Z 스테이션에서는 소방관과 요리사, 디제이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화이트Z 정예 멤버들의 테마룸을 볼 수 있다.

사진 촬영은 물론 갤럭시 Z플립5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ARS번호로 전화하면 총 3가지 질문 미션이 제시돼 입단 테스트에 도전할 수 있으며,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발송되는 문자를 확인해 에버랜드 알파인 매표소에서 '화이트Z 입단증' 카드와 교환할 수 있다.

화이트Z 정예 멤버 5명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는 입단증 카드 5장을 모두 모으면 티익스프레스 우선 탑승권을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증정하고, 포토타임 진행 시 입단증에 나와 있는 화이트Z 멤버에게 카드를 보여 주면 희망의 씨앗을 선물한다. 화이트Z 멤버나 입단증 카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갤럭시 Z플립5도 선물한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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