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항저우AG 리허설 치른다…중국오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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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등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선수들이 중국오픈에 출전한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중국 창저우에서 열리는 2023 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3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배드민턴이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최다 금메달 기록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와 2002년 부산 대회 당시 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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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오픈 종료 후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안세영 등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선수들이 중국오픈에 출전한다.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항저우 인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금메달 사냥을 위한 리허설이 될 전망이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중국 창저우에서 열리는 2023 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3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여자 단식에 안세영과 김가은이 출격한다. 남자 복식에 최솔규-김원호, 서승재-강민혁, 나성승-진용이 출전한다.
여자 복식에 김소영-공희용, 김혜정-정나은, 이소희-백하나, 신승찬-이유림이 나선다. 혼합 복식에 서승재-채유정, 김원호-정나은이 출전한다.
직전 대회인 2019년 이 대회에서 한국은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당시 여자 복식 장예나-김혜린 조가 3위,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 조가 3위에 올랐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하는 리허설이 될 전망이다. 대회 장소인 창저우는 항저우 북부에 있는 도시로 기후 등이 유사하다. 이번 대회는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분위기는 좋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달 2023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여자 단식, 혼합 복식,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고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이 남녀 단식 통틀어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2003년 김동문-라경민 조 이후 20년 만에 혼합 복식 우승을 달성했다.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 조는 2014년 고성현-신백철 조 이후 9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 금메달 3개는 역대 최다 기록이었다. 종전 최고 성적은 1985년, 1991년, 1999년에 달성한 2개 종목 우승이었다.
이제 시선은 아시안게임으로 향한다.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40년 만에 노메달 수모를 겪었다. 세계 톱랭커들을 보유한 한국은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 설욕에 나선다. 한국 배드민턴이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최다 금메달 기록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와 2002년 부산 대회 당시 4개다.
중국오픈 결승전은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다. 중국오픈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11일 귀국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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