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유엔사용지 내달 첫 분양

손동우 전문기자(aing@mk.co.kr) 2023. 9. 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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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723실부터 공급
'키아프'에 홍보부스 마련

일레븐건설이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Kiaf)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일레븐건설은 건설·부동산 업계 최초 키아프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예술 분야의 공식 후원사는 대형 금융회사, 백화점, 호텔 등 대기업이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건설·부동산 분야에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키아프는 국내 최초 아트페어다. 올해 국내외 330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키아프·프리즈 서울'은 서울 코엑스에서 6일부터 개최된다. 이번 키아프 공식 후원을 통해 일레븐건설은 키아프 행사장 내 유엔사 용지에 선보이는 '더파크사이드 서울' 홍보부스를 마련한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이번 아트페어를 통해 천편일률적인 고급 주거 상품의 틀에서 벗어난 더파크사이드 서울만의 핵심 철학을 전달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유엔사 용지 복합개발사업(MXD)의 일환이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공동주택(420가구), 오피스텔(723실), 호텔, 오피스, 상업시설 등을 선보인다. 오피스텔은 다음달 더파크사이드 서울 갤러리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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