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2동 한국무용팀, 동작구청장배 최우수상 영예
하남시 미사2동 주민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무용팀이 2023년 제13회 동작구청장배 전통무용대회에서 작품명 ‘한량무’로 출전, 최수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연이은 쾌거다. 또 이들을 지도한 최정 강사가 지도자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최 강사는 한국무용지도자 전공자로서 전국 무용경연대회 및 콩쿠르트 등 입상 경력이 있는 유능한 한국무용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는 무용인으로 알려져 있다.
미사2동 한국무용팀은 앞서 지난해에도 미사 2동 주민자치회의 전폭적 지원에 힘입어 작품명 ‘교방살풀이’로 참가해 종합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은 올해 최정 강사의 지도 아래 한국무용팀 최경옥 회장(미사 2동 새마을부녀회)외 8명(김의순, 주명자, 탁금덕, 박영욱, 조종남, 조성민, 박경숙, 최영화)이 팀을 구성, 지난해 영광을 재현하는 등 발군의 성적을 보였다.
또 이같은 성적을 거둔 이면에는 최종만 미사 2동 체육회장과 김정애 체육회 회원이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동차량을 지원하는 배려가 큰 힘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경옥 회장은 “이번 경연에 미사 2동 체육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힘든 일정에 제대로 된 경연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관심과 배려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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