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3개월 만에 컴백, 무대 잘하는 모습 보여줄 것" [N현장]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운학(왼쪽부터)과 리우, 명재현, 성호, 이한, 태산이 4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첫 번째 미니 앨범 '와이…(WHY…)'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9.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3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와이..'(WHY..)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성호는 "빠른 시일내에 컴백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우리가 얼마나 무대를 좋아하고 잘하는 친구들인지 보여줄 생각에 설렌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한은 "데뷔 싱글을 발표하고 5주 동안 활동을 했는데 데뷔 활동 동안 배우고 느낀 게 많았다"라며 "이번 활동에서도 배우는 폭이 넓어질 거란 생각에 설렌다, 믿고 보는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와이..'는 첫 싱글 '후!'(WHO)에 이어 사랑에 관한 노래를 이어가며, 혼란스러운 감정과 그 이유에 초점을 맞춰 소년들에게 다가온 첫 헤어짐의 순간을 그렸다.

타이틀곡 '뭣 같아'는 상처만 남은 첫사랑의 끝에서 경험한 복잡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담은 곡이다. 명재현, 태산, 운학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보편적인 소재를 토대로 평상시 대화체를 살려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를 완성했다. 세 멤버는 '뭣 같아'뿐만 아니라 '크라잉'(Crying)과 'ABCDLOVE'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4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