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GC 한국대표 5명 선발…11월 태국 파이널 출전

(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2023년 월드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WAGC)에 나설 한국 대표 5명이 확정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태국에서 열리는 WAGC 파이널에 나서게 된다. 국내 선발 최종 본선은 지난달 30일 충남 천안 마론뉴데이 컨트리클럽(CC)에서 열렸다. 전국 4개 지역 예선을 거친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70대 타수에서는 김현범 씨(67.6타)가 우승했다. 80대 타수에서는 이재근 씨(72.2타)와 임영재 씨(72.2타), 90대 타수에서는 오상종 씨(68.4타)와 김형태 씨(71.6타)가 뽑혔다. 이들 5명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WAGC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파이널 대회에는 전 세계 48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본선은 오는 10월 4일 밤 9시 SBS 골프2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비아비타 코리아'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롤링롤라이, 의료기기 전문업체 바디닥터, 골프거리 측정기 마이캐디, 이너뷰티케어, 멀티 비타민 구미 마이비타베어, 비타본, 굿보이 핀온릴, 디폰데, BRTC, 진삼가, 베트남 럭셔리 골프 리조트 한국지사 FLC BISCOM KOREA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