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장 유임‥손준성 등 14명 검사장 승진

손구민 2023. 9. 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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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법무부가 지난 2020년 총선 당시 검찰이 현 여권을 통해 야권 인사들을 고발하도록 고발장을 전했다는,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 등 검사 14명을 오는 7일자로 검사장으로 승진시킵니다.

이번 검사장 승진 대상자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안보라인을 기소한 박기동 서울중앙지검 3차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한 이창수 성남지청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대장동 의혹과 민주당 돈봉투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으며,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표 소환을 앞둔 수원지검장에는 신봉수 대검 반부패수사부장이 임명돼 수사 마무리와 공소 유지를 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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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21378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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