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최우수 연기자상 “역사적인 상 받게 돼 영광”[한국방송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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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이 최우수 연기자로 선정됐다.
이세영은 9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연기자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세영은 "제가 들고 있는 이 상이 만들어졌던 시절에는 연기자들이 방송을 통해서만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이후에는 사람들이 영화관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이제는 OTT와 수많은 인터넷 채널들을 찾아볼 수 있게 됐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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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세영이 최우수 연기자로 선정됐다.
이세영은 9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연기자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세영은 "제가 들고 있는 이 상이 만들어졌던 시절에는 연기자들이 방송을 통해서만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이후에는 사람들이 영화관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이제는 OTT와 수많은 인터넷 채널들을 찾아볼 수 있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사람들이 검색하고 가입하고 찾아보는 것이 아니라 먼저 사람들에게 찾아가는 것은 여전히 방송이라고 생각한다. 접하는 나이나 사는 곳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쉽고 공평하니까"라며 "방송은 다른 방식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들의 어머니로 서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50년간 이어져온 역사적인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제 소감보다는 그동안 방송을 위해 헌신해오신 많은 방송인분들께 너무 멋지고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좋은 방송 많이 만들어달라. 저도 좋은 방송으로 시청자분들을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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