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에게 주장 완장도 넘겼는데…’ 요리스, 마감 시한 직전 친정팀 복귀 거절한 ‘결정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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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이적 시장 막판에 OGC 니스행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는 4일(한국시간) "요리스는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일에 니스 이적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니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요리스는 2008년 7월 니스에서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하며 니스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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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이적 시장 막판에 OGC 니스행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는 4일(한국시간) “요리스는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일에 니스 이적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니스 지역지 ‘니스 마틴’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실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난 지난 몇 시간 동안 일어났던 일에 관한 모호함을 없애고 싶다. 이적 시장 폐장 한 시간을 앞두고 에이전트로부터 니스 이적 관련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요리스는 토트넘에 남았다. 그는 이에 대해 “재정적인 이유보다 선수가 결정을 내리는 데 핵심적인 요소인 출전 전망과 스포츠 프로젝트가 명확히 다뤄지지 않았다. 내 프로 경력에선 교류, 공유, 집단적 구성이 결정을 좌우했고, 내가 태어나고 훈련받은 팀으로 돌아갈 때는 더욱 그렇다. 어떠한 기대감이나 명확한 프로젝트 없이, 이적시장 한 시간을 앞두고 온 전화 한 통으로 결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요리스는 이어 “솔직히 말해 적어도 니스 회장, 감독과 공유된 공통 비전 없이는 이적을 할 수 없었다. 니스는 항상 나에게 특별한 구단으로 남을 것이다. 그 곳은 내 도시이자 내 구단이며 내 피다”고 말해 니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니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요리스는 2008년 7월 니스에서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하며 니스를 떠났다. 리옹에서 4년 동안 경력을 쌓은 그는 2012년 8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11시즌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447경기에 출전했다. 11년 동안 그는 토트넘의 골문을 안정적으로 지켰다.
11시즌 동안 EPL 정상급 골키퍼로 활약했던 요리스도 세월의 흐름을 피할 순 없었다. 그는 지난 시즌부터 기량이 저하돼 실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시즌 종료 후 요리스는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고 토트넘도 이를 받아들였다. 니스 외에 라치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연결됐지만 끝내 요리스는 새 팀을 구하지 못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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