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1회 화성시장배 장애인어울림 레이저 사격대회 개최

[화성=뉴시스] 정명근 시장이 장애인 레이저 사격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1회 화성시장배 장애인어울림 레이저 사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종목은 ▲3m 양손(개인, 단체전) ▲3m 한손이다. 장애인 136명과 비장애인 44명 총 180명이 참가했다.

이번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분해 진행한 뒤 종목별 순위를 결정했다. 이벤트로 진행된 왕중왕전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통합으로 승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장애인체육회와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의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출전해 참가자들의 장애인식 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명근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기초체력과 사회성을 증진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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