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블루벤트 무무’, IFA 2023 참가… “AI로 쓰레기 줄여요”

박정엽 기자 2023. 9. 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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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생활가전 브랜드 블루벤트는 전 세계적 화두 '친환경'과 'AI'(인공지능)를 접목한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블루벤트 무무'를 독일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 IFA2023에서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블루벤트 무무'는 음식물을 투입하면 AI가 자동으로 무게와 부피 등을 감지해 처리 시간을 자동으로 계산하고 처리 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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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로 음식물쓰레기 최대 95% 감량
”처리 완료 후 탄소 배출 눈으로 확인 가능”

종합생활가전 브랜드 블루벤트는 전 세계적 화두 ‘친환경’과 ‘AI’(인공지능)를 접목한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블루벤트 무무’를 독일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 IFA2023에서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IFA는 CES, MWC와 더불어 세계 3대 IT행사로 꼽힌다.

독일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 IFA2023에 마련된 블루벤트 무무의 부스 / 블루벤트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블루벤트 무무’는 음식물을 투입하면 AI가 자동으로 무게와 부피 등을 감지해 처리 시간을 자동으로 계산하고 처리 과정을 진행한다.

이 제품은 고강도 3단 임펠러를 활용해 음식물을 효과적으로 분쇄해 부피를 최대 95% 줄일 수 있다. 음식물 처리 결과와 탄소 배출량 감소 정도는 음성 안내 및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20℃의 고온으로 건조통을 자동 살균·세척하는 기능을 갖춰, 유지보수도 간편하다.

블루벤트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혁신 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선도할 블루벤트 무무는 온실가스 발생을 최대 95%까지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럽연합(EU)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1990년 수준 대비 55% 감축하고, 2050년에는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Fit For 55′ 정책을 지난 2021년 발표했다. 이 때문에 2000여 업체가 참가한 IFA 2023 행사에서도 AI를 활용한 ‘친환경’과 ‘고효율’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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