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권 회복' 직접 챙긴다…교육감 직속 지원단 출범

2023. 9. 4.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okhoon5180@daum.net)]서울 서이초 교사 죽음 이후 교권 회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교권 회복과 교원 보호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4일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권보호현장지원단'(이하 지원단) 현판식을 열고 교권보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 "교권회복 원년이 되도록 실효적 대책 마련할 것"

[오경훈 기자(=광주)(okhoon5180@daum.net)]
서울 서이초 교사 죽음 이후 교권 회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교권 회복과 교원 보호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4일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권보호현장지원단'(이하 지원단) 현판식을 열고 교권보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감 직속으로 지원단을 두고 ▲교권 보호 협의체 운영 및 실무 관련 TF 구성 ▲피해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상담, 치료병원 안내 등을 지원하는 '교권 부르미'(동·서부교육지원청 교권법무팀) ▲현직 및 퇴직 교원이 학교 밀착형 교권 지원 같이하는 '교권 서포터즈'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20개 변호사 사무소가 참여해 신속한 법률지원 및 상담, 화해 분쟁 조정 등을 맡는 법률지원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 교권보호현장지원단 현판. 광주시교육청은 4일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권보호 활동을 전담할 '교권보호현장지원단' 현판식을 개최했다.ⓒ시교육청

또 기존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원치유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 개편, 교권보호를 위한 현장 지원, 법률 자문 및 상담 기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권보호현장지원단'을 통해 정상적인 교육환경의 보장을 바라는 광주 선생님들의 희망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올해를 교권회복의 원년이 되도록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경훈 기자(=광주)(okhoon5180@daum.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