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측, 美 팬서비스 논란 해명 “악의적 흠집내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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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미국 애틀랜타 공연에서 한 한인식당을 방문하기로 했다 취소한 것을 두고 팬서비스 논란이 일자 추가 입장을 내고 해명했다.
지난 3일 애틀랜타 한국일보는 "이승기가 일방적으로 식당 방문 일정을 취소했고 관계자들이 난감한 상황을 겪게 됐다"며 "미국 도착 다다음날 공연이었는데, 매장을 방문해 사진 촬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컨디션이 나빴는지 의문"이라고 이승기 콘서트를 후원한 것으로 알려진 한인 외식업체 WNB팩토리의 입장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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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팬서비스 논란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휴먼메이드와 이승기 씨는 해당 식당에서 어떤 형태로든 팬미팅이 진행되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식당의 스폰서라는 관계는 현지 공연 기획사가 진행한 것”이라며 “또한 그 사이에서의 계약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나 금전적인 부분에서 아티스트나 당사가 관련된 일은 절대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승기 측은 또 “해당일, 식당에 계셨던 관계자 및 지인 몇몇을 미국에 사는 ‘한인 전체를 대표하는 교민’으로 포장해 악의적으로 아티스트를 흠집내려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승기 씨는 공연을 찾아와 주신 팬분들, 언제나 이승기 씨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늘 마음 깊이 감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당사와 이승기 씨는 팬들과 사이에 어떠한 오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애틀랜타 한국일보는 “이승기가 일방적으로 식당 방문 일정을 취소했고 관계자들이 난감한 상황을 겪게 됐다”며 “미국 도착 다다음날 공연이었는데, 매장을 방문해 사진 촬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컨디션이 나빴는지 의문”이라고 이승기 콘서트를 후원한 것으로 알려진 한인 외식업체 WNB팩토리의 입장을 보도했다.
해당 한인 외식업체는 별도의 후원금과 최고가 티켓 10장을 별도로 구입하는 대신, 이승기가 매장 1곳을 방문해 홍보사진을 찍어주기로 협의를 했으며, 이승기의 한국 스태프들의 식사 비용도 추가로 내줬다고 주장했다.
이승기 측은 이에 대해 “지난 달 30일 애틀랜타 공연 전인 28일 LA에서 애틀랜타로 이동하는 비행기가 허리케인을 만나 난기류로 기체가 심하게 흔들렸고 공항 도착시간도 딜레이 됐다”며 “결국 오후 10시가 넘어서야 공항에 도착해 컨디션 난조를 겪었고, 공연을 위해서는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계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식당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고 해명했으나 WNB팩토리 측은 일방적인 취소라며 여전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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