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악' 지창욱, 야누스의 얼굴로 폭발적 열연…언더커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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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이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경찰 '박준모'와 강남연합 조직원 '권승호'라는 다른 듯 이어지는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티저 예고편 공개와 함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최악의 악'이 악바리 경찰과 강남연합 조직원이라는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지창욱의 강렬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4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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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 공개와 함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최악의 악’이 악바리 경찰과 강남연합 조직원이라는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지창욱의 강렬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4일 공개했다. 먼저 지창욱이 그려낸 첫 번째 인물인 ‘박준모’는 뛰어난 판단 능력과 집요함을 지닌 경찰이다. 그는 성공하기 위해 위험한 수사에 뛰어들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건의 전체 흐름을 정확하게 꿰뚫는 통찰력은 물론 “제 방식대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라며 두둑한 배짱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위장신분인 ‘권승호’로 마약 거래의 중심에 있는 강남연합 보스 ‘정기철’(위하준 분)에게 접근한 ‘준모’는 강남연합 일원으로 신뢰를 얻기 위해 저돌적으로 위험한 사건에 뛰어들며 좀 더 날 것의 야수 같은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지창욱은 ‘권승호’라는 인물을 ‘박준모’의 결을 가지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개성으로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증폭시킨다. 극이 진행될수록 서서히 강남연합에 물들어가며 기존 ‘준모’였던 때와는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농도 깊은 심리 변화로 표현되며 ‘최악의 악’에서만 볼 수 있는 강렬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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