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반도체 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 발의

박석원 기자 2023. 9. 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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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섭 안성시의원. 시의회 제공

안성지역 반도체 특화단지(이하 동신일반산업단지) 지원과 육성을 비롯한 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는 조례안이 공동 발의 됐다.

4일 안성시의회에 따르면 안정열,정토근,이중섭,정천식,최호섭 의원 등이 공동 제안하고 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반도체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최 의원은 반도체산업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성시의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는 목표를 두고 제안했다.

조례안은 반도체 지원에 관한 사항은 물론 유관기관의 협력체계구축,계획수립에 관한 사항과 제도적 근거 등 3개항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본회의에 통과를 앞두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20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일원 157만㎡에 선정, 안성시를 소재,부품,장비 등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목표는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된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 안착과 입주를 희망하는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에 대한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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