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씨피엔터테인먼트行...쿠팡 자회사 1호 연예인

[Dispatch=이명주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쿠팡 측과 손을 잡았다. 쿠팡 자회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씨피엔터테인먼트'는 4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이너 신동엽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최종욱 '씨피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가 작품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쿠팡 자회사다. 이날 공식 출범했다. 신동엽이 1호 연예인으로 힘을 보탰다. 최 대표는 신동엽과의 17년 인연으로 소속사를 이끌게 됐다. 

쿠팡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새로운 연예 매니지먼트사 설립과 함께 K콘텐츠에 지속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쿠팡플레이 측은 "'씨피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OTT 독점 우려 속 우수한 한국 콘텐츠를 더 많이 제작,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동엽은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4'를 비롯해 SBS-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tvN '놀라운 토요일', MBN '쉬는 부부' 등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씨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