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상철, 영숙 위해 나섰다…"너그럽게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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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악성댓글에 시달리는 영숙을 감쌌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출연자인 16기 상철은 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장난감 사진, 좋아요 하나에도 방송 내용에 대해 다양한 유추를 하는 상황이라 조심스럽지만 모든 걸 다 떠나서 같이 촬영한 동료로서 부탁드린다"며 "지금까지 보인 영숙님의 모습이 그분의 모든 모습이 아니니 좀 너그럽게 방송을 끝까지 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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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악성댓글에 시달리는 영숙을 감쌌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출연자인 16기 상철은 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장난감 사진, 좋아요 하나에도 방송 내용에 대해 다양한 유추를 하는 상황이라 조심스럽지만 모든 걸 다 떠나서 같이 촬영한 동료로서 부탁드린다"며 "지금까지 보인 영숙님의 모습이 그분의 모든 모습이 아니니 좀 너그럽게 방송을 끝까지 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저는 제3자인 옥순님, 광수님에 대해선 어떠한 말씀도 드릴 수 없는 입장이지만 저에 한해서만 말씀드리자면 저의 엉뚱한 부분도 그분의 직설적이고 직감적인 성향에 의해 더 두드러질 수 있었고, 그것이 또 방송에 재미를 더한 부분이 크다"면서 "그런데 같은 동료로서 12명 모두 귀한 시간 내 촬영에 참여하여 각자의 역할을 하였는데 특정한 한 명이 비판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이렇게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 조금만 너그럽게 열린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요청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광수와의 데이트를 중단하고 자리를 떠난 영숙이 옥순이 말을 옮겼다고 오해해 입씨름을 벌이고, 상철에게도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이후 영숙의 SNS에는 그를 비난하는 악성댓글이 쏟아졌다.
이에 영숙은 3일 SNS를 통해 "보시는 동안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이해되며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면서 "쇼핑몰 게시판, CS톡, CS전화로 밤이나 새벽 관계없이 쌍욕과 아이를 공격하는 글들은 이제 그만 멈춰주시길 당부드린다. 계속 이렇게 지속된다면 그에 맞는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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