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메시, 2어시스트 배달…마이매이 11경기 연속 무패

이준호 기자 2023. 9. 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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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리오넬 메시가 2어시스트를 챙겼고 인터 마이애미는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축구(MLS) 원정경기에서 LA FC를 3-1로 꺾었다.

메시는 마이애미 데뷔전부터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1득점, 3도움)를 작성했고 팀에 리그스컵 우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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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오른쪽)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원정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AP 뉴시스

월드스타 리오넬 메시가 2어시스트를 챙겼고 인터 마이애미는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축구(MLS) 원정경기에서 LA FC를 3-1로 꺾었다. 마이애미는 메시가 합류한 뒤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메시는 마이애미 데뷔전부터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1득점, 3도움)를 작성했고 팀에 리그스컵 우승을 안겼다. 메시는 지난달 31일 열린 내슈빌 SC와의 경기(0-0)에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이날 도움 2개를 추가했다.

메시는 1-0으로 앞선 후반 6분 조르디 알바에게 정확하게 패스를 전달했고, 알바는 골키퍼와 1대 1로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을 올렸다. 메시는 후반 38분 센터서클에서 공을 낚아채 페널티아크까지 전진한 후 오른 측면으로 침투한 레안드로 캄파나에게 공을 건네 어시스트를 추가했고, 마이애미는 3-0으로 달아났다.

이날 영국의 해리 왕자,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팝스타 설리나 고메즈 등 유명 인사들이 메시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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