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총장선거 10월11일…중앙선관위 위탁 온라인 투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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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가 차기 총장 선출을 위한 선거 일정에 착수했다.
4일 조선대에 따르면 민영돈 현 17대 총장의 임기만료가 오는 11월29일로 다가오면서 18대 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구성됐다.
추천위는 총장 선출방식을 기표소에서 투표하던 기존 방법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1순위와 2순위 후보를 결정, 이사회에 보고하고 9인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차기 총장을 최종 선정해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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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선대학교가 차기 총장 선출을 위한 선거 일정에 착수했다.
4일 조선대에 따르면 민영돈 현 17대 총장의 임기만료가 오는 11월29일로 다가오면서 18대 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구성됐다.
차기 총장 선거일은 10월11일로 결정됐다. 추천위는 총장 선출방식을 기표소에서 투표하던 기존 방법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온라인 투표 유권자는 교수 600여명, 직원 290여명, 재학생 등 학생 1만9000여명, 총동창회 200여명 등 2만여명에 이른다.
선거권 비율은 교원이 72%, 직원 14%, 학생 9%, 총동창회 5%로 직군별로 각각 적용된다.
추천위는 오는 6일 총장선거 공고를 내고 12~18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1순위와 2순위 후보를 결정, 이사회에 보고하고 9인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차기 총장을 최종 선정해 의결한다.
차기 총장후보로는 고영엽 의과대학 교수, 김병록 법사회대 교수, 김재형 법사회대 교수, 김춘성 치과대 교수, 이계원 경상대 교수, 조훈 공과대 교수, 홍성금 자연대 교수 등 7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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