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용인 고등학교 교사 정년 1년 앞두고 숨진 채 발견, 학교 앞 추모 물결

김영운 기자 2023. 9. 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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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등산로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60대 교사가 두 달 전 한 학부모로부터 형사고소를 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년을 1년가량 앞두고 고인이 된 이 교사는 고소장을 확인 한 후 심적 괴로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최근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학부모의 고소 내용을 확인했고, 가족 등 주변인에게 심리적 부담 등 괴로움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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