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 “나한테 다양한 색 있다는 것 알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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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규 앨범 '문'(門)으로 돌아온 가수 김세정은 이 같은 발매 소감을 밝혔다.
김세정은 4일 오후 강남구에서 열린 정규 1집 기자간담회에서 "나한테 있었던 다양한 면들을 수용하고 스스로 정리할 수 있었던 앨범"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엔 더블타이틀곡 '항해'·'Top or Cliff'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김세정의 첫 정규 앨범 '문'은 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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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저도 제가 무슨 색인지 헷갈렸어요. 헷갈릴만 했더라고요. 저한테 굉장히 많은 색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첫 정규 앨범 ‘문’(門)으로 돌아온 가수 김세정은 이 같은 발매 소감을 밝혔다. 2021년 미니 2집 ‘I‘m’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번 앨범은 그간 볼 수 없었던 그의 강렬하고 어두운 면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 이러한 부분은 몽환적이고 다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Top or Cliff’에서 극대화된다.
김세정은 4일 오후 강남구에서 열린 정규 1집 기자간담회에서 "나한테 있었던 다양한 면들을 수용하고 스스로 정리할 수 있었던 앨범"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엔 더블타이틀곡 ‘항해’·‘Top or Cliff’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김세정은 이 중 11곡은 작사, 8곡은 작곡에 참여했다. 그는 "곡을 써보니 오랜 시간 고민할수록 더 좋은 게 나온다고 느꼈다"며 "‘항해’가 먼 미래에 잠들기 직전까지도 꿈꾸는 모든 날을 대변해주는 노래라면, ‘Top or Cliff’는 타인을 의심하고 질책하지만 결국 나에게 향하는 화살들을 만든 건 나 자신이었다는 것을 담았다"고 했다.
이날 김세정은 ‘Top or Cliff’ 무대에서 맨발 투혼을 보였다. 그는 "정상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모습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맨발을 택했다"고 말했다.
김세정은 오는 23일 첫 단독 콘서트 ‘2023 Kim Sejeong 1st Concert The 門’을 개최한다. 23·24일 양일간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홍콩, 싱가포르, 일본, 호주 등 총 10개국 11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세정의 첫 정규 앨범 ‘문’은 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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