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김성균, 부성애의 끝 보여준다

최희재 2023. 9. 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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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김성균의 휴먼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6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는 아들 밖에 모르는 괴력의 사나이 이재만(김성균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4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 '강훈'(김도훈 분)을 향해 활짝 웃고 있는 이재만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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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오리지널 ‘무빙’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무빙’ 김성균의 휴먼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6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는 아들 밖에 모르는 괴력의 사나이 이재만(김성균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4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 ‘강훈’(김도훈 분)을 향해 활짝 웃고 있는 이재만의 모습이 담겨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들만을 기다리며 늘 같은 곳에 앉아 자리를 지켰던 재만.

앞서 공개된 회차에서 그가 앉아 있던 평상에만 얼룩 없이 깨끗했던 모습에서 이미 많은 시청자들이 뭉클함을 느꼈던 만큼, 과연 그에겐 어떤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부성애가 가득 느껴지는‘아빠가 끝까지 지켜줄게’라는 문구는 부자(父子)의 특별한 서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공개를 앞둔 14, 15회에는 포스터와 정반대인 재만의 모습도 그려진다. 강력한 힘과 빠른 스피드를 가진 그가 곤경에 처한 가족과 아들을 구하기 위해 숨겨왔던 능력을 폭발시키며 휴머니즘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과연 모두가 궁금해하고 기다렸던 재만과 강훈의 서사는 또 어떤 감동을 전할지 기대를 높인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미국 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무빙’은 매주 수요일 두 회차씩 공개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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