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디렉터 "올해 11·12월 새 싱글, 내년 1분기 새 앨범 발표" [N현장]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라이즈가 향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SM엔터테인먼트(041510)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 데뷔 및 첫 번째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라이즈를 프로듀싱한 SM 위저드 프로덕션 김형국, 이상민 총괄 디렉터가 신인그룹 라이즈에 대해 소개했다.
김 디텍터는 위저드 프로덕션에 대해 "현재 SM에는 5개의 멀티 프로덕션이 존재하고, 프로덕션 안에는 아티스트들을 전담하는 전문 인력들이 창작의 자율성과 독립적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슈퍼주니어, 엑소, 그리고 라이즈를 담당하는 프로덕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위저드는 놀라운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는 의미로, 앞으로 위저드 프로덕션은 보다 좋은 음악과 콘텐츠로 놀라움을 드릴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이 디렉터는 "SM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는 성장하다는 뜻의 라이즈와 실현하다는 뜻의 리얼라이즈를 더해서 탄생하게 된 팀명이며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실 내가 직접 지은 이름"이라며 "무엇보다 라이즈라는 팀의 핵심은 이들의 이름처럼 라이즈, 즉 성장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디렉터는 "SM은 매번 차별화된 색깔의 그룹을 선보여 K팝의 새로운 시대를 리드해왔고, 라이즈를 기획하는 단계에서도 같은 고민을 했는데, 치열한 논의 끝에 결론 내린 라이즈 차별화의 기본은 역시 음악이었다"라며 "그래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려는 SM의 진심과, 라이즈의 핵심인 '성장'이라는 키워드가 만나 7인의 멤버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음악에 담아보자고 생각했다, 이것이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의 시작"이라고 했다.
이 디렉터는 "라이즈의 또 다른 차별화 포인트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에 있다, 라이즈의 이모셔널 팝은 멈춰 있지 않고 이들의 성장과 함께 매 순간 변화한다"라며 "우리는 라이즈만의 성장 이야기를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려고 했다, 정해진 형태에 맞추기 보다는 변화하고 진화하는 리얼타임 오디세이를 선택했다"라고 했다. 이어 "라이즈는 정식 데뷔 전부터 '팬들과 함께 하는 리얼한 성장과 실현'에 초점을 맞춰 소통 중이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과 동시에 멤버 전원의 프로필을 한번에 공개해 화제가 됐으며, 일상을 빠르게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논스톱 성장사'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라이즈는 4일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하며 K팝 그룹 최단 기록을 세웠고, 데뷔 앨범의 선주문량도 100만장을 돌파했다"라며 "솔직함과 리얼함을 기반으로 하는 라이즈의 이모셔널 팝은 라이즈와 같은 세대는 물론, 같은 감성을 공유하는 이들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디렉터는 "라이즈가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는 팀이 됐으면 한다"라며 "위저드 프로덕션은 앞으로 다음과 같은 플랜으로 라이즈와 함께 뛰어보려고 한다, 라이즈는 4일 데뷔 싱글 '겟 어 기타' 발매에 이어, 올해 11월과 12월, 2개의 새 싱글을 순차 발표한다, 곡은 이미 준비되어 있는 만큼, 라이즈가 선사하는 이모셔널 팝을 더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라이즈가 본격적으로 해외에 진출해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세계적인 레코드사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의 RCA 레코드와 레이블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라이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더 성장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디렉터는 "나아가 2024년 1분기 라이즈의 새로운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김 디렉터는 "위저드 프로덕션은 라이즈가 K팝 신을 넘어, 글로벌 음악신의 ‘톱티어’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 라이즈와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겠다"라며 "앞으로 라이즈의 성장과 실현의 순간에 계속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SM 신인' 라이즈는 그룹명에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는 뜻의 영단어를 더해,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맏형 쇼타로부터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막내 앤톤까지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7인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돼 있다.
라이즈의 첫 싱글 '겟 어 기타'는 4일 오후 6시 멜론, 스포티파이, QQ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라이즈의 힙한 매력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겟 어 기타'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오픈된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며 함께 보낸 시간을 테마로 제작, 영감의 노래 '겟 어 기타'와 추억과 시작의 노래 '메모리즈'(Memories) 2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의 서막을 여는 앨범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
더불어 타이틀곡 '겟 어 기타'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곡으로, 가사에는 기타 소리에 맞춰 한곳에 모인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라이즈는 4일 오후 7시 유튜브 라이즈 채널을 통해 '라이즈 인트로덕션 필름'을 공개하며, 8시에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라이징 데이: 라이즈 프리미어'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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