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예당호에 30만㎡ 버들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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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4일 예산을 방문해 예당호 일대에 30만㎡ 규모의 버드나무 탄소흡수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예당호 일대 29만7000㎡에 300억원을 들여 버들숲 군락지를 조성하고, 향후 탄소저감 수상생물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예산쪽 내포신도시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디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덕산온천 일대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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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4일 예산을 방문해 예당호 일대에 30만㎡ 규모의 버드나무 탄소흡수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예당호 일대 29만7000㎡에 300억원을 들여 버들숲 군락지를 조성하고, 향후 탄소저감 수상생물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버들숲 지방정원을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자원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내포역세권 도시개발과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은 서해선 개통과 내포역이 신설되는 예산군 삽교읍 일원 90만5475㎡로, 2030년까지 4372억원을 투입해 1만1982명이 정주할 공동주택 4522가구, 초·중학교 1개소가 조성된다. 내포역은 2025년 개통한다.
김 지사는 “예산쪽 내포신도시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디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덕산온천 일대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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