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서명 시작..1만명 목표

이도근 기자 2023. 9. 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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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단양지역에서도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한 충북지사 주민소환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제천·단양 시민모임은 4일 오후 제천시민회관에서 시민 대상 거리 서명을 시작했다.

시민모임은 오는 12월12일까지 진행되는 서명운동을 통해 제천·단양지역 총 유권자의 10%인 1만3892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모임은 현재 74명인 제천·단양지역 서명 수임인을 앞으로 3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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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충북 제천시 중앙동 시민회관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제천‧단양 시민모임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소환 거리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제천‧단양 시민모임 제공) 2023.9.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단양지역에서도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한 충북지사 주민소환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제천·단양 시민모임은 4일 오후 제천시민회관에서 시민 대상 거리 서명을 시작했다.

제천·단양 시민모임은 지난달 25일과 31일 두차례 회의를 열고 결성됐다. 이날 서명 수임인 발대식과 함께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시민모임은 오는 12월12일까지 진행되는 서명운동을 통해 제천·단양지역 총 유권자의 10%인 1만3892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제천의 경우 월~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민회관 앞에서 상시 거리서명을 이어가는 한편, 시민 1대 1 서명받기, 게릴라 거리 서명 등도 펼치기로 했다. 단양지역은 장날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민모임은 현재 74명인 제천·단양지역 서명 수임인을 앞으로 3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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