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순방도 중요한건 경제…안보 협력도 경제성장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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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을 하루 앞둔 4일 "지난달 한미일 정상회의도, 내일 출발하는 인니·인도 순방도 가장 중요한 건 경제"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안보를 굳건히 다지는 것도 결국 시장을 넓히고 외국과의 산업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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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순방 후 기업·민생현장 찾을것"
노량진 매출 증가에 "괴담에 안흔들려"
"윤, 육류도 즐겨…농축산 소비 진작 고려"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을 하루 앞둔 4일 "지난달 한미일 정상회의도, 내일 출발하는 인니·인도 순방도 가장 중요한 건 경제"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총리과 주례회동을 하고 수출입동향, 물가, 무역수지 등 산업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안보를 굳건히 다지는 것도 결국 시장을 넓히고 외국과의 산업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면 산업 현장과 민생 경제 현장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대통령이 시장 등 삶의 현장에서 서민들과 만나 대화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우리 해역 및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야당의 여론몰이 속에서도 노량진 수산시장 매출이 상승했다는 보도를 들며 "가짜 뉴스나 비과학적 괴담에 흔들리지 않는 우리의 시민 정신이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얼마전 대통령과 참모들이 수산시장을 방문해 오찬을 했다. 대통령이 먹는 음식은 안전성이 100%라 할 수 있다"며 "대통령이 노량진이든 자갈치 든 직접 시장에 가서 수산물을 먹는다는 건 100%안전하다는 걸 의미한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 체력이 굉장히 좋다보니 건강 비결에 대한 질문을 받는데, 대통령은 아침 점심 저녁, 특히 아침을 잘 챙겨 드신다고 답한다"며 "최근 너무 수산물 메뉴에 집중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최근 1주일간 축산물이 끊긴 적이 없다"고 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수산물 안전성 홍보에 나서다보니 농산물이나 축산농가에서 불만이 제기된데 따른 언급으로 보인다.
그는 "지금은 수산물 시장이 조금 어려울 수 있어 좀 (수산물에 메세지가)집중된 측면이 있지만 축산물에 대해서도 추석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소비를 진작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정부에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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