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국토부 '우리동네 살리기' 공모, 함안·함양 선정

황봉규 2023. 9. 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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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전국에서 10곳을 선정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서 함안군과 함양군 2곳이 선정돼 전북과 함께 최다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시행으로 도민 편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심 활력 회복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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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전국에서 10곳을 선정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서 함안군과 함양군 2곳이 선정돼 전북과 함께 최다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7월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소규모 주거지역에 주거지 정비, 집수리,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위한 '우리동네살리기' 분야 도시재생사업이다.

함안군 사업은 칠원읍 구성리 일원에 '혜휼(惠恤)로 만드는 구성진 백년마을'을 주제로 혜휼당, 혜휼원 등 문화복지 공간 거점시설 설치하고 거북이 주택 정비, 백년 골목길 조성사업 등을 시행한다.

함양군 사업은 서상면 일원에 '사람·자원·경험 모아(more) 모아(more) 스스로 서상'이라는 주제로 추진한다.

주민모아센터와 빵집, 서상모아 아카이빙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과 집수리를 하고, 골목길과 생활가로 정비 등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한다.

총 420억원(국비 98억원)이 투입되는 2곳의 도시재생사업은 2024년부터 4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시행으로 도민 편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심 활력 회복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태국 펌프 및 밸브 아시아' 전시회서 시장 개척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린 '2023 태국 펌프 및 밸브 아시아(Pumps & Valves Asia)'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시장을 개척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 13개국, 516개사, 3만여명이 참가한 올해 전시회에 도내에서는 8개 업체가 참가해 수출상담 206건(상담액 850만 달러), 계약 기대 153건(상담액 641만2천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경남도는 집계했다.

특히 참가 기업 중 ㈜엠에스티는 현장에서 200만 달러 규모의 절삭유 처리기 수출협약을 체결해 큰 성과를 올렸다.

양상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발굴한 구매자와 도내 기업의 수출계약 체결이 성사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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