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연휴때 해외-국내 여행 모두 간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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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개천절-한글날 연휴는 사흘 만 연차휴가를 내면 12일 연속으로 쉴 수 있는데, 국내 직장인의 65%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여행계획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호텔스닷컴은 한국의 25~65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국내여행, 해외여행 둘다 계획(고려)하고 있다' 19%, '국내여행 만' 39%, '해외여행 만' 7%, '여행 계획이 없다' 35%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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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만’ 39%, ‘아예 못간다’ 35%
‘작년 휴가일 모두 소진하지 못했다’ 59%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올해 추석-개천절-한글날 연휴는 사흘 만 연차휴가를 내면 12일 연속으로 쉴 수 있는데, 국내 직장인의 65%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여행계획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호텔스닷컴은 한국의 25~65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국내여행, 해외여행 둘다 계획(고려)하고 있다’ 19%, ‘국내여행 만’ 39%, ‘해외여행 만’ 7%, ‘여행 계획이 없다’ 35%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연차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1~3일 연차 사용’이라는 응답이 56%, ‘계획없다’ 44%였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행선지를 물어본 결과 아시아 81%, 유럽 12%, 오세아니아 4%, 북미 2%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국내여행 시, 누구와 함께 여행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가족 77%, 연인 11%, 친구 8%, 혼행 4%로 답했다.
해외여행 동반자로는 가족 67%, 연인 14%, 친구 13%, 혼행 6%였다. 명절을 낀 여행이라서 혼행의 비중이 여느 때 보다 낮았다.
여행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9개 선택항목 중 복수응답)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된다’, ‘번아웃을 방지해준다’, ‘여행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준다’, ‘여행 기회가 많아지면 업무에 더 집중할 동기부여가 된다’ 등 순으로 높은 응답률이 나왔다.
한편 작년 2022년에 연차휴가 사용에 대한 질문에는 ‘다 쓰지 못했다’ 59%, ‘모두 소진했다’ 34%, ‘그해 일을 안했다’ 7%로 나타났다.
소진하지 않은 응답자를 대상으로 그 이유(9개 선택항목 중 복수응답)를 물어본 결과, ‘업무일정이 겹쳐서’, ‘연차 소진 보다 연차 수당을 받는 것을 더 선호해서’, ‘마음 편히 연차를 쓰기 힘든 회사 분위기라서’ 라는 응답이 상위 3개를 차지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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