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대전국제와인 EXPO 2023 개막 10일까지 열려

대전국제와인 EXPO 2023. 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대전국제와인 EXPO 2023'이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3일 개막해 10일까지 8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 한빛탑 일원, 엑스포다리, 엑스포시민광장 등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전관광공사는 93'대전엑스포 30주년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기간과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명칭도 기존의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을 '대전국제와인 EXPO'로 변경해 대전 시민 참여를 늘리고 외지 방문객 증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빛탑 물빛광장에서는 기존 문화공연․식음․체험이벤트․플리마켓 존 등을 대폭 늘리고 다양한 공연도 준비했다.

특히, 9월 8일부터 9일까지 박주원 밴드, 조윤성 Trio & Sonia, 네크원 콰이어, 최선배 밴드, 한상원 밴드 등 최정상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대전재즈페스티벌이, 9월 10일에는 대전엑스포 30주년을 함께하는 헤이즈, 김필, 오빠딸 밴드 등 최고 인기가수들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한빛탑 일원과 물빛광장, 엑스포다리에서는 신대륙과 구대륙 대표 12개 국가의 와인과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음식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포도 밟기, 와인 족욕, 와인 만들기, 스파클링 와인 코르크 마개 날리기, 오크통 굴리기, 컵쌓기(스태킹) 게임 등 남녀노소,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와인 시음과 함께 영화를 즐겨보는 '가을밤 와인 영화제'가 개최되고 대전지역 생산 전통주와 와인 등을 식음할 수 있는 대전우리술 한마당, 대전지역 음식점, 와인샵과 제휴해 행사 방문객(손목띠 착용)에게 메뉴와 와인을 할인해 주는 대전그랜드세일도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내 대전 홍보관에서는 와인을 테마로 한 작품전시가 9월 말까지 진행되며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는 엑스포 30주년 기념 사진전이 개최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올해는 대전엑스포 30주년을 맞아 행사 기간과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참석해 세계 각국의 와인도 시음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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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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