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봉산 행복마을, 리빙랩 프로젝트 지원과제 선정

블루베리 캐릭터 디자인 개발·지역상품 제작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최근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모한 ‘2023년 행복마을 리빙랩 프로젝트 지원과제’ 사업에 봉산 행복마을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리빙랩 프로젝트는 주민, 전문가와 함께 지역의 주요 특정과제를 설정하고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복마을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시행된다.

봉산마을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블루베리 캐릭터 디자인 개발과 지역상품 제작 등을 추진한다.

부산광역시 영도구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영도구]

김기재 부산광역시 영도구청장은 “봉산 행복마을이 공모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마을을 알리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