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안보2차장·국방비서관 교체 인사에 "훨씬 이전부터 준비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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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과 임기훈 국방비서관을 동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채 상병 이슈나 홍범도 장군 이슈 훨씬 전부터 준비된 계획"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의에 임 차장과 임 비서관 모두 "군 출신이거나 현재 현역 군인이어서 적어도 6개월 전에는 연동된 군 인사와 함께 종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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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과 임기훈 국방비서관을 동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채 상병 이슈나 홍범도 장군 이슈 훨씬 전부터 준비된 계획"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의에 임 차장과 임 비서관 모두 "군 출신이거나 현재 현역 군인이어서 적어도 6개월 전에는 연동된 군 인사와 함께 종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두 참모진에 대한 교체설에 대해 일각에선 채상병 사망 관련 수사에 대한 대통령실 개입설이 제기되고, 홍범도 장군 육사 흉상 이전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경질성 인사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후임 2차장으론 한미연합사령부 근무 이력이 있는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사권은 오롯이 대통령에게 있다"며 "검증이 끝나지 않아 어떤 인물이 되겠다는 확답을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135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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