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열기 후끈' 영동군 어르신들, 성인문해교육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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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군에서 운영 중인 무지개 희망교실에는 상촌면 관기리, 양강면 유점리, 심천면 약목리 등 16개 마을의 노인 250명이 참여하고 있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활용한 찾아가는 문해교실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영동군 평생학습관에서는 초등학력인정 문해 교육과정인 무지개 배움교실도 ▲초등 1단계(10명) ▲초등 2단계(11명) ▲초등 3단계(8명)로 연중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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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마을 노인들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
군에서 운영 중인 무지개 희망교실에는 상촌면 관기리, 양강면 유점리, 심천면 약목리 등 16개 마을의 노인 250명이 참여하고 있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활용한 찾아가는 문해교실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양강면 유점리 신모(85) 할머니는 "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편안하게 한글을 가르쳐 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고 웃어보였다.
영동군 평생학습관에서는 초등학력인정 문해 교육과정인 무지개 배움교실도 ▲초등 1단계(10명) ▲초등 2단계(11명) ▲초등 3단계(8명)로 연중 운영 중이다.
지난해 2월에는 무지개배움교실에서 문자해독 3단계 교육과정 총 640시간을 이수한 학습자 7명이 첫 졸업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대단하고 아름답다"며 "평생 배움의 한을 풀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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