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도시공간 혁신 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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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1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국토교통부와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공간 혁신 추진 방안'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시 과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개발규제 개정, 디지털트윈을 연계한 입체 개발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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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1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국토교통부와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공간 혁신 추진 방안'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시 과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개발규제 개정, 디지털트윈을 연계한 입체 개발 등이 논의됐다.
권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한국교통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3종 도시혁신구역'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 교수는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융복합 개발이 가능한 도시계획을 위해 도입된 3종 도시혁신구역이 성공하려면 민간의 적극적 참여와 신속한 개발을 유도하고 과도한 구역의 지정요건을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국토계획법 개정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도시혁신구역을 제한적으로 지정하고 공간 재구조화 계획 절차를 간소화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희정 서울시립대 교수는 시대 변화에 맞게 경직된 도시계획 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디지털트윈을 접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실증도시로 선정된 부산, 천안, 담양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플랫폼을 연결해 15분 도시, 콤팩트 시티 등 맞춤형 도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LX공사의 디지털트윈과 접목해 빅데이터 기반 도시계획을 수립한다면 기회비용 최소화, 재정 투자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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