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거인’ 출연 日 배우 결혼 “가정 꾸리는 것에 행복 느껴”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배우 사쿠라바 나나미가 결혼을 발표했다.

사쿠라바 나나미는 최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연예인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쿠라바 나나미는 "전부터 교제해 온 비연예인과 결혼하게 됐음을 보고드린다. 마음씨 착하고 같이 있을 때는 자연스러운 저로 있게 해주는 분이다. 그런 그와 새로운 가정을 꾸려나가는 것에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남편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일을 시작한지 16년째가 됐는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멋진 작품이나 멋진 분들과 만날 수 있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이 가득하다. 앞으로도 높은 목표를 가지면서 배우로서 새로운 자신을 표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끝으로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사쿠라바 나나미와 남편의 교제 기간은 약 1년 반이다. 이미 동거하고 있으며 결혼식은 치르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사쿠라바 나나미는 2008년 니혼TV 드라마 '시오리와 시미코의 괴기사건부'로 데뷔 후 드라마 '도쿄소녀', '사랑해 악마', '라스트 호프', '리미트', '24개의 눈동자', '진격의 거인 반격의 봉화', '13', '드림팀', '전력으로, 사랑해도 될까?', 영화 '진격의 거인' 파트1, 파트2, '절벽 위의 트럼펫', '맨헌트', '용길이네 곱창집' 등에 출연했다. (사진=사쿠라바 나나미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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