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 과속 과적운전 절대 안돼요”…BPA, 화물차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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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4일 부산항 신항 4부두 진출입로 인근에서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관계기관들과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형탁 BPA 신항 지사장은 "이번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 등을 계도하고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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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4일 부산항 신항 4부두 진출입로 인근에서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관계기관들과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부산항만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부산지부, 부산국토관리청, 부산강서경찰서, 부산항신항시설센터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평소 화물차 운전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난달 19일에 부산신항 인근 교차로에서 중대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재발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화물차 운전자들은 부두 혼잡과 항만 인근도로 정체 등으로 인해 과속하거나 수면부족 상태로 주행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이를 고려해 BPA와 관계기관은 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안전수칙 리플릿 홍보와 현수막 게시, 차량용 후부 반사지와 에너지음료 등을 준비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
장형탁 BPA 신항 지사장은 “이번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 등을 계도하고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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