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스트레스 많이 받아"…14년차 교사, 죽음으로 내몰렸다

양윤우 기자 2023. 9. 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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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초등학교 교사가 평소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우울감을 호소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교육청은 교사의 극단적 선택 배경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4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24분쯤 30대 여성 A씨가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한 아파트 28층에서 투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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