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 악플·쇼핑몰 CS 테러에 결국 고통 호소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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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을 향한 시청자들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결국 그가 공개적으로 사과문을 게재하며 여론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영숙을 향한 비난은 더욱 커져 갔고, 영숙의 개인 SNS 뿐만 아니라 그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SNS 계정까지도 악플 테러를 받았다.
하지만 수일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에 영숙이 한 차례 사과를 했고, 그럼에도 악플이 쏟아진 탓에 결국 쇼핑몰 SNS까지 닫는 초유의 사태가 생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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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을 향한 시청자들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결국 그가 공개적으로 사과문을 게재하며 여론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도를 넘은 악플이 이어지고 있으며, 영숙이 고통을 호소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영숙은 지난달 30일 방송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숙은 광수와 랜덤 데이트를 하던 중 광수의 발언에 분노했고, 혼자 택시를 타고 먼저 숙소로 돌아갔다. 이후 숙소에서 여자 출연자들이 싸움 정황을 알게 되자, 옥순이 말을 전했다고 오해를 해 날선 반응을 보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이 영숙의 행동에 비난을 쏟아내면서 해당 회차가 온라인 상의 화제로 떠올랐다.
논란이 커지자 3일 영숙은 장문의 사과문을 게시해 "저를 보시고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저도 잘 알고 인지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광수와의 데이트에서 먼저 숙소로 돌아간 부분, 옥순을 오해해 화를 냈던 일에 대해 사과하고, 방송을 보며 불편함을 느꼈을 시청자들에게도 사과를 했다.
하지만 영숙을 향한 비난은 더욱 커져 갔고, 영숙의 개인 SNS 뿐만 아니라 그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SNS 계정까지도 악플 테러를 받았다. 이에 4일 영숙은 개인 SNS를 통해 "(쇼핑몰) 계정 닫았다. 닫으니까 CS톡, 전화가 터진다. 팔로우 요청 후 악플 이제 다 차단하겠다. 이곳은 제 공간이다. 조언과 충고 훈계 모두 감사하다. 하지만 도를 넘는 악플은 이제 그만 멈추시라"라는 글을 남겼다. "쇼핑몰 게시판, CS톡, CS전화로 밤이나 새벽 관계없이 쌍욕과 아이를 공격하는 글들은 이제 그만 멈춰주시길 당부 드린다. 계속 이렇게 지속된다면 그에 맞는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라고 재차 호소했다.
앞서 영숙은 이미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SNS를 통해 "본의 아니게 내일 서울 가는 이유"라며 '나는 솔로' 제작진의 동의를 얻어 악플러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한 것. "여기에 올라온 것들만 아니란 거 잘 아실 거다. 지워도 소용없다. 이미 너무 왔다. 그 외에 모든 댓글, 아니 악플들 모두 책임을 묻겠다. 감히 내 새끼를 어디 함부로 그 입에 올리나"라며 "모든 곳의 악풀들과 얼굴 밑에 쌍욕, 성적인 욕설들을 차곡차곡 모아왔다. (제보)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보이는 모든 욕과 비하 악플 등 어떤 곳이든 링크 보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도움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수일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에 영숙이 한 차례 사과를 했고, 그럼에도 악플이 쏟아진 탓에 결국 쇼핑몰 SNS까지 닫는 초유의 사태가 생긴 것. 일반인 출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특정 출연자가 이처럼 집중 포화를 받는 상황에, 도를 넘은 악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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