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호 도의원 "강원 쌀 소비·판매 확대 지원방안 마련해야"

양지웅 2023. 9. 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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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호 강원도의원이 4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 쌀 판매·소비 촉진을 위한 농정정책 마련을 도청에 주문했다.

이어 "소비 촉진을 위한 쌀 가공식품의 보급·판매 확대와 함께 쌀 재배 면적 축소 및 대체 작물 보급을 통한 가격 안정화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정책적 노력 마련에 강원자치도와 교육이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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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호 강원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엄기호 강원도의원이 4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 쌀 판매·소비 촉진을 위한 농정정책 마련을 도청에 주문했다.

엄 의원은 "지난해 철원 4개 농협에서 강원농협 전체 벼 수매량의 47%가량인 5만2천여t을 수매하고 있으나 전체적인 쌀 판매량이 감소해 해마다 200억여원의 적자가 발생한다"며 "쌀 판매 증대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 촉진을 위한 쌀 가공식품의 보급·판매 확대와 함께 쌀 재배 면적 축소 및 대체 작물 보급을 통한 가격 안정화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정책적 노력 마련에 강원자치도와 교육이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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