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김영 세종부총장 최초로 '3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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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세종캠퍼스를 이끌 제19대 세종부총장에 김영 교수(환경시스템공학과)가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2019년 9월 1일 제17대 세종부총장으로 취임해 제18대를 거쳐 이번에 3연임으로 취임했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이날 오전 세종캠퍼스 행정관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신수도권 중심대학'이라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브랜드 안착을 위해 '공선사후' 정신에 입각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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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세종캠퍼스를 이끌 제19대 세종부총장에 김영 교수(환경시스템공학과)가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캠퍼스 최초의 3연임이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2019년 9월 1일 제17대 세종부총장으로 취임해 제18대를 거쳐 이번에 3연임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88년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90년 고려대 토목공학과 공학석사, 96년 오레곤주립대 토목환경공학과 석사를 거쳐 2000년 오레곤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2002년 고려대 세종캠퍼스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에 임용된 뒤 기획처장, 세종산학협력단장 등을 지냈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이날 오전 세종캠퍼스 행정관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신수도권 중심대학'이라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브랜드 안착을 위해 '공선사후' 정신에 입각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교육혁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연구혁신', 미래전략수도 세종시 및 신수도권 완성에 기여할 '지역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지난 재임 기간 동안 지능형반도체학과 등 첨단학과 신·증설, 학습자중심의 교육혁신모델 SEMO Class 개발 등 미래 사회 대응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구축했다. 또 BK21 4단계 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LINC 3.0 사업 등에 선정됐으며, 최근 3개월 동안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등 대형 정부 사업에 선정돼 760억원에 이르는 재정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지역공헌위원회 등을 운영하며 세종시 및 시 유관기관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대학이 나아가야 할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세종시 공동캠퍼스 입주를 추진해 입주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지역혁신사업으로 시와 함께 지역민에게 개방되는 국제규격 스포츠 콤플렉스를 교내에 착공하기도 했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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