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이 4일 강원 평창군 평창돔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협회(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 8강전에서 태국을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첫 주자로 나선 전지희는 태국 사웨타붓 수타시니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전지희는 1게임과 3게임에서 듀스 접전을 펼친 끝에 3-0(14-12 11-9 17-15)으로 승리했다.
두번째 주자로 나선 신유빈은 오라완 파라낭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신유빈은 1-2로 끌려갔지만, 내리 두 게임을 따내 3-2(6-11 12-10 15-17 11-9 11-4)로 승리했다.
세번째 주자로 나선 서효원은 사웨타붓 지니파를 상대로 3-0(11-5 11-6 15-13)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은 4강에 진출하게 됐으며, 홍콩과 카자흐스탄 간 8강전 승자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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