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아세안·G20 순방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경제"

나연준 기자 최동현 기자 정지형 기자 2023. 9. 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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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다시 한번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도,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라 강조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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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다지는 것, 경제 성장·발전 위한 기반"
"순방 뒤 삶의 현정서 서민들과 대화 늘릴 것"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최동현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다시 한번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도,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라 강조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안보 굳건히 다지는 것도 시장을 넓히고 외국과 산업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 총리로부터 보고를 받으며 산업과 수출입 동향, 물가, 무역수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 대변인은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면 윤 대통령은 산업, 기업 현장도 방문하겠지만 이와 함께 민생경제현장 방문 일정도 이어질 것"이라며 "시장과 삶의 현장에서 서민들과 만나 대화하는 기회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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