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대통령이 수산물 먹는 것은 100% 안전 의미”

유설희 기자 2023. 9. 4. 16: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꽃게를 구매하며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이 4일 “대통령이 먹는 음식은 안전성이 100%”라며 “대통령이 서울 노량진시장, 부산 자갈치 시장에 직접 가서 수산물을 먹었기 때문에 (국내) 수산물이 100%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열고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국내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혔다.

이 대변인은 “노량진 수산시장의 매출이 늘었다는 기사를 봤다”며 “가짜뉴스, 비과학적인 괴담에 흔들리지 않는 시민 정신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참모들은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오찬을 했는데 대통령이 먹는 음식의 안전성은 100%”라며 “경호처 검측관이 위험 가능성이 있다면 대통령이 드시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서울 노량진 시장, 부산 자갈치 시장의 수산물도 100% 안전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우럭탕, 전어구이, 꽃게찜 등 제철 수산물 메뉴로 오찬을 한 바 있다. 당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우럭탕 한 그릇을 비우고, 국물을 추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